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2021. 12. 29

우리나라 '벤처 1세대 성공 신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올해 ESG경영 기치를 올렸다. 재산 절반을 기부하는 통 큰 결정을 내리는 등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김 의장은 올 초 자발적 기부 운동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재산 절반 이상 기부를 공식 서약하며 220번째 기부자가 됐다. 더기빙플레지에 한국 국적으로 이름을 올린 건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부부(김봉진, 설보미)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 부부(김범수, 형미선) 뿐이다.


김 의장의 재산은 개인 명의로 보유한 카카오 주식 1250만주 등 총 10조원이 넘어 기부 의사를 밝힌 '재산 절반'은 5조원 이상이랍니다.

이와 함께 연초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업의 사회적, 디지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성원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인권 보호 및 이용자의 정보보호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의무, 디지털 책임, 친환경 지향 원칙을 담은 '인권경영선언문'을 대외에 공개했다.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준비 중이며 ESG 경영 현황과 성과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답니다.

카카오가 성장 보폭을 넓히면서 진통도 겪었다. 올해 카카오는 인수합병(M&A)과 카카오모빌리티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으로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며 도마에 올랐다. 비판이 거세지자 김 의장은 지난 9월 상생안을 마련하고 '혁신 사업을 중심으로 경영 전략을 재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카카오 김범수, 재산 환원 공식 서약.."사회문제 해결 나선다"
-2021. 3. 16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세계적인 자발적 기부 운동 '더기빙플레지'를 통해 산 절반 이상 기부의 뜻을 공식 서약했다. 김 의장이 현재 보유한 자산 가치를 감안하면 기부 규모는 5조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김 의장이 16일 더기빙플레지에 220번째 기부자로 아내 형미선 씨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5000억원 기부 의사를 밝힌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에 이어 김범수 의장은 국내서 더기빙플레지 두 번째 서약자입니다.

더기빙플레지는 2010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 환원을 서약하며 시작한 자발적 기부 운동이다. 현재 25개국 220명이 서약했다. 여기에는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버진그룹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등이 포함됐다.

김 의장은 서약서에서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 창립 20주년 특집 기사를 보고 창업의 꿈을 키웠던 청년이 이제 기빙플레지 서약을 앞두고 있다. 기사를 처음 접했던 때만큼이나 설렘을 느낀다"며 "기부 서약이라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빌·멀린다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 그리고 앞선 기부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정말로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답니다.

김 의장은 "저와 제 아내는 오늘 이 서약을 통해 죽기 전까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려고 한다"며 "자녀들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눴던 여러 주제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부터 기부금을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목표했던 부를 얻고 난 뒤 인생의 방향을 잃고 한동안 방황해야 했으나 '무엇이 성공인가'라는 시를 접한 뒤 앞으로의 삶에 방향타를 잡을 수 있었다"라며 "성공의 의미를 다시 새겼던 10여 년 전 100명의 창업가(CEO)를 육성·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카카오 공동체라는 훌륭한 결실을 맺으며 대한민국 많은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됐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김 의장은 "서약을 시작으로 우리 부부는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기업이나 재단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100명의 혁신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미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적절한 대안도 찾으며 빈부 격차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아프고 힘든 이들을 돕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계획을 밝혔답니다.

그는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또 다른 혁신가들의 여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서약에 흔쾌히 동의하고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답니다.

"자유롭지 못했다"…서태지·이지아 이혼→감금 루머 재조명
- 2023. 10. 16

가수 서태지에 대한 과거 루머가 재조명됐다.

1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사회를 뒤흔든 연예계 루머'라는 주제를 다루며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루머를 조명했습니다.

이지혜는 "서태지 팬이라 큰 충격을 받았다. 결혼만 해도 충격이었을 텐데 심지어 이혼 소송 중이라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MC 오상진은 "난 그때 녹화 중이었다. 야외 촬영 중이었는데 다들 그 이야기를 하느라 촬영이 중단됐다. 한 시간을 앉아 그 이야기만 했다. 너무 놀랐다"고 말했답니다.

지난 2011년 서태지가 이지아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과 재산 분할 50억원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답니다.

서태지는 1993년 미국 공연에서 16살이었던 이지아와 처음 만났고, 이지아가 성인이 된 1997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2000년부터 별거했다.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은 이혼 소식을 통해 알려지게 됐습니다

서태지와 이지아에 대한 루머는 이혼 소송 3년 후 불거졌다.

이지아가 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자유롭지 못했고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 있는 산 다람쥐에게도 들키면 안 됐다", "가족에게도 결혼을 숨기고 연락하지 않다가 7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언급하면서입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서태지가 이지아를 감금한 것이라 확대 해석했고, 이는 감금 루머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최정아 기자는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감금은 없었던 것이다"며 "미국에서 혼인신고 할 때는 증인이 필요하다. 이때 증인이 이지아 씨의 언니였다. 가족조차 결혼을 몰랐다는 건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서태지는 감금설에 대해 직접 해명한 적은 없으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을 '감금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해 다시 대중의 입에 오르기도 했다고.

이지혜는 "일부러 재밌게 말한 것 같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는 느낌으로 말한 것 같다"고 해석했고, MC 오상진 역시 "자학 개그처럼. 이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다는 보여주기식 발언이 아니었을까"라고 거들었답니다.

이후 서태지는 2013년 6월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이후 이은성이 활동하지 않자 누리꾼들은 다시 감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서태지는 2014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 스스로 지금은 활동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감금설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딸의 모습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MC 오상진은 "눈에 안 보이면 다 감금이라고 하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서태지 이은성 러브스토리 공개 "첫 만남 후 2주 뒤 고백..이은성 대답은?"
- 2014. 10. 10

가수 서태지가 부인 이은성과의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답니다.

10월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가을특집에는 가수 서태지가 출연해, 이은성과의 러브스토리와 육아 등 베일에 가려져있던 이야기를 속시원히 털어놨다.


이날 서태지는 부인 이은성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알게 됐다"며 "사실 이전부터 드라마 '행복을 찾아서'에서 눈여겨 봐 온 친구다"고 답했답니다.

이후 서태지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핑계로 식사를 했고, 1~2주 후 사귀자고 먼저 말했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은성의 답변은 어땠냐"고 물었고, 서태지는 "생각해 보겠다고 하더라. 하지만 대답을 듣는 순간 생각이 필요없는 걸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서태지는 이은성이 자신의 오랜 팬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 제 팬이 아니었다. 예전 노래들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서태지에게 비밀 데이트 비결을 물었고, 이에 서태지는 "주로 해외에서 데이트를 한다. 보호해 줘야 하기 때문"이라며 최근 신혼여행 겸 여행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캠핑카로 한 달간 여행했다고 밝혔답니다.

'에이틴' 신예은, JYP와 전속계약 체결..'수지 닮은꼴'
성정은입력 2018. 8. 30.

'에이틴(A-TEEN)'의 신예은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답니다.

신예은은 현재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주인공 '도하나' 역을 맡아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눈에 띄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고, '에이틴'의 주요 시청층인 10~20대 사이에서는 이미 '워너비 스타'로 자리잡았다. 같은 소속사 수지와 반듯한 이목구비가 닮았습니다.

뷰티 브랜드 '모아트'와 컬래버레이션한 '모아트 벨벳 립스틱 에이틴 에디션'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광고계에서도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답니다.

신예은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준비된 신예다.

올초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발탁된 뒤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다져왔다. 이후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에이틴'에서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뽐내며 대박 신인의 등장을 알렸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신예은은 연습생 시절부터 성실한 태도로 연습에 매진해 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탄탄한 지원을 위해 전속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힌 뒤 "현재 방영 중인 '에이틴'을 잘 마무리하고 차기작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송하윤, 윤박, 최우식, 이준호, 배수지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답니다.

연극계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이지현을 비롯해 강윤제, 장희령, 류원, 박규영, 강훈, 정건주 등 라이징 스타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여기에 신예은까지 합류해 JYP엔터테인먼트는 더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습니다.

'에이틴' 신예은 "JYP 연습생→배우, 내 편 생겼어요
- 2018. 9. 27.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웹드라마 '에이틴'은 고등학교 2학년, 열여덟 살 학생들의 일상과 고민을 그려내 공감을 얻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유독 큰 주목을 받은 배우가 있었다. 바로 도하나 역의 신예은이랍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솔직한 도하나를 연기한 신예은은 신선한 마스크에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신예은이라는 배우에 대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고, 그에 대한 궁금증은 날로 커져갔다. 그러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의 전속계약 소식이 들려왔고, 인터뷰를 통해 대중에게 인사를 하게 됐답니다.


1998년생인 신예은은 안양예고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웠다. 그러다 JYP에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됐고, 연습생 신분으로 데이식스(DAY6) '슛 미(Shoot Me)' 뮤직비디오와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해 활약을 펼친 후 아티스트로 계약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답니다.

"저는 원래 음악을 전공했어요. 정말로 현악기를 했는데 바이올린을 잠깐 하다가 비올라를 했어요. 그러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어요. 할아버지가 연극배우신데 지역에서 연기를 가르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연기는 자연스럽게 접했어요. 음악과 연기 중 고민이 있었지만 음악은 취미로 두고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있었던 연기를 택했던 것이죠."라고 전했답니다.

과감한 선택 후 꾸준히 연기를 배우며 꿈을 키워오던 신예은에게 JYP 오디션 기회가 찾아왔다. 신예은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올해 4월 JYP 연습생이 됐다. "회사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너무 들어가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샵 알아보고 오디션 날 아침 일찍부터 갔어요. 오디션도 늦을까 봐 한 시간 일찍 가서 기다렸고요. 걱정도 많이 되고 긴장도 되더라고요. 오디션에서 연기도 두 개 했고 카메라 테스트도 했는데 떨리면서도 재밌었어요. 그러고 나서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데 어느 날 전화가 오는 거예요. 딱 보니 회사 번호여서 화장실 급하다고 나와서 전화를 받았죠. '연습생 계약하자'는 연락이었어요. 너무 좋았어요. 아직도 그날이 생생해요."

연습생이 된 후 신예은에게는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그중 하나가 바로 '에이틴' 오디션이었다. "도하나, 김하나(이나은) 역할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오디션을 봤는데 감독님께서 도하나가 더 어울릴 것 같다고 하셔서 저는 도하나가 됐어요. 사실 저는 처음부터 도하나가 더 끌렸거든요. 실제 저랑 너무 반대되는 모습이었고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안 좋은 얘기를 들었을 때 직설적으로 말할 줄도 알고 '걸크러쉬'가 있잖아요.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과 동시에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답니다."라고 전했답니다.

오디션 합격의 기쁨을 맛본 후 신예은은 데뷔작 준비에 나섰다. 그가 연기하게 될 도하나는 도도하고 시크해 보이지만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미대 진학을 꿈꾸지만 성적 때문에 고민이 많은 캐릭터였다. 도하나의 시크함을 표현하기 위해 신예은은 중학생 시절 이후 처음으로 단발로 자르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또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도하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양말, 티셔츠, 액세서리 등에도 함께 의견을 냈다. 그리고 신예은은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연기적인 면에서도 차근차근 캐릭터를 준비해나갔다.

"제 평소 목소리가 얇고 높은 것 같아서 이 상태로 연기하기보다는 톤을 낮춰서 묵직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김하나와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고요. 주변 사람들에게 평소 저에 대해 얘기해줬던 것들을 생각하면서 도하나와 비슷한 부분들을 입히려고 노력했답니다."라고 전했답니다.


이렇게 준비한 결과 신예은은 완벽한 도하나를 표현해낼 수 있었고, 도하나는 '에이틴'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도하나 립스틱' '도하나 귀걸이' '도하나 양말' 등이 연관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마치 신예은이 곧 도하나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데뷔작부터 인생 캐릭터를 만난 신예은. 그의 실제 모습도 도하나와 닮았을지 궁금해졌다.

"실제로 고등학생 때 저는 '공부 잘하는 엘리트'는 아니었지만 노는 건 별로 안 좋아했어요.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노는 걸 좋아했는데 방과 후에 잘 놀러가지는 않았죠. 대부분 학교에서 밤늦게까지 있었고, 놀아봤자 연습실에서 과일 먹으면서 놀았던 게 다인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랑 얘기하는 것도 좋아했고, 연습실에서 놀고, 운동장에서 뛰고,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도하나랑은 외형적인 모습이 제일 다른 것 같아요. 교복 풀어헤치고 액세서리 하고 이러지 않았거든요.(웃음) 그리고 저는 친구들 앞에서 무표정일 때보다 웃을 때가 더 많아요. 닮은 점은 첫인상이 차가워 보인다는 것과, 뒷담화에 흔들리지 않은 성격이라는 거예요."

데뷔작부터 주목받으며 성공적으로 첫걸음을 뗀 신예은. '에이틴'이 이렇게 사랑받을 줄 예상하지 못하고 그저 열심히 준비했다는 그는 뜻밖의 큰 사랑에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배우를 꿈꾸던 시절부터 뒤에서 묵묵히 그의 꿈을 응원해주고 있던 가족들은 누구보다 그에게 큰 힘을 주고 있었답니다.

"부모님은 제가 연기한다고 했을 때부터 찬성하셨거든요. 제가 하고 싶어 하는 걸 우선시해주셨고, 제가 좋아하는 거라면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져주셨어요. 이렇게 데뷔하고 아니 '딸 바보' 아빠는 너무 좋아해 주세요. 제 기사 찾아보시고 제 영상도 캡처해서 보내주세요. 엄마는 뒤에서 묵묵하게 응원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너무 감사하고요. 할아버지는 '에이틴' 보시고 화술, 발성에 대해 조언을 해주셨어요. 할아버지가 연극배우뿐만 아니라 웃음 치료사도 같이 하시고 계셔서 '사람들 앞에서 많이 웃어라'라는 말도 해주셨고요. 친구들한테도 연락이 많이 오고, 친한 동생들은 제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해놨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보면서 너무나도 정말로 신기하고 감사했어요."라고 전했답니다.

이제 시작인 만큼 신예은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배우고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신예은에게 포부를 묻자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열정 가득한 답변을 전했다. "일단 연기 공부는 꾸준히 할 거예요. 쉬는 타임에도 계속 연기에 대한 생각은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있고요. 또 저를 믿어준 제 편인 회사도 있으니까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리고 배우는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직업이잖아요. 모범이 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멀리 봤을 때는 오래 연기를 하고 싶고, 마냥 예쁘기만 한 배우가 되기보다는 실력과 내면적으로 탄탄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저를 딱 떠올렸을 때 '저 배우 진짜 예뻐'도 너무 좋지만 '그런데 연기도 잘하고 신뢰가 가는 배우야'라는 얘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랍니다.."라고 전했답니다.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결혼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예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31번째 메뉴 개발 대결 주제 'K-푸드'가 진행된 가운데 기태영 집에 초대된 바다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기태영의 집을 방문하며 양손 가득 빵을 들고 왔다. 바다의 남편은 배우 강소라, 유진도 즐겨 찾는다는 빵집을 운영하는 파티쉐. 무려 새벽 2시부터 만들었다는 빵들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던 것입니다.

정시아는 "남편이 10세 연하냐"며 깜짝 놀라며 "배우 박보검 닮았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기태영은 "진짜 호감형이고, 되게 미남이다.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스타일"이라고 증언했답니다.

특히 바다는 결혼 프러포즈를 스카이다이빙으로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바다는 "결혼 전에 남자친구와 LA 여행을 같이 갔다. 함께 드라이브 하는 데 도착한 곳이 스카이다이빙 하는 곳이더라"라고 자세한 이야기를 풀기 시작했답니다.

그는 "그런데 정말로 올라가는 내내 남자친구가 생각이 많아 보이더라"라며 "즐거운 기분을 만끽하긴커녕 갑자기 인사하고 먼저 출발했다. 얼마나 오기 어려운 기회인데 급하게 가버리니 '왜 그러지?'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이어 "내려가고 있는데, 원래 착륙지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안 된다. 그런데 군인들이 있는 거다"라며 "잘못 날아온 줄 알고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신랑이 프러포즈하는 걸 알고 주변에서 진짜로 도와준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이에 VCR을 보던 출연진의 감탄이 이어진 가운데 바다는 "평생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답니다.

참고로, 바다는 지난 2017년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지난해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답니다.

대학까지 숨어든 JMS…위장 동아리 밝혀내고 퇴출시킨 학생
- 2023. 3. 11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우리 사회에 숨어든 사이비 종교 JMS의 실체를 또렷이 밝혀내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학교에도 몸을 감춘 JMS의 위장 동아리의 실체를 폭로하고 퇴출까지 끌어낸 이를 CBS노컷뉴스가 인터뷰했습니다.

한 언론은 3월 10일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김다훈(30)씨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018년 당시 25살로 전북대 3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김다훈씨는 JMS 위장 동아리인 '테루아' 동아리방의 옆방을 사용하는 한 동아리의 회원이었다. 그는 벽 너머로 테루아의 찬양과 기도 소리를 듣게 됐다.

그 소리는 일반적인 찬양이 아닌 시조의 가사를 바꿔 부른 노래였고, "선생님" 또는 "총재님"을 부르짖었다. 우연히 복도를 지나가다 테루아의 동아리 방에 누군가의 사진이 있는 것을 보고 그 사진의 주인공이 정명석이라고 판단했답니다.

그는 자료 수집을 하기 시작했다. 테루아 회장의 SNS를 검색했다. 그의 SNS에는 특정 인물들이 반복해서 나왔다. 그들은 정명석과 페이스북 친구였답니다.

김씨는 가장 완벽한 증거를 찾았다. 바로 동아리 소개 홈페이지에 있던 사진이었다. 한 장의 동아리 소개 사진이 있었는데, 단체 모임을 촬영한 것이었다. 그는 그 배경이 정명석 성지의 입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김씨는 위장 동아리라는 사실을 밝히는 증거로 사용하기 위해 소개사진과 정명석 성지의 사진을 대조해 갈무리했습니다.
 
이어 테루아가 JMS 위장 동아리라는 사실을 증명할 모든 자료와 증거를 갖고 전북대 총동아리연합회에 제보했다. 그러나 위장 동아리를 쫓아내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JMS 위장 동아리 회원들은 그의 SNS에 테러를 일삼았다. 하루에 50통이 넘는 전화 테러도 이어졌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퇴출까지 시켜야 하나"라는 의견도 있었다. '의도적으로 이름을 속이고 활동하면 퇴출'이라는 제도가 있어 퇴출 사유가 명확함에도 전체 회의까지 이어졌던 것이다. 다른 동아리의 반대도 있어 엎치락덮치락 하다가 겨우 퇴출시킬 수 있었다.

그는 단 한 줄의 댓글에서 사실관계가 틀려 JMS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됐다. 김씨는 이 일로 결국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그는 아직도 전북대에 JMS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워낙 비밀리에 활동하는 이들"이라며 "간이천막을 들고 다니며 포교 활동을 하는 것으로 의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리가 없어졌지만, 이를 지원했던 센터와 거점은 살아있기에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지 않을까 의심한다"고 덧붙였답니다.

대학에서 정상적인 동아리로 위장한 사이비 단체를 퇴출시킨 그는 "사이비에 빠진 청년들이 더 열정적으로 그들만의 믿음에 불타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토로했다. 또 "우리 주위에 JMS와 신천지 같은 사이비 종교를 믿는 이들이 너무 많다"며 "이들이 바른 종교 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말을 맺었답니다.

세번이혼 이상아 "딸 한살때 아빠 만들어주려 했지만.."
-2022. 3. 6. 

탤런트 이상아(50)가 정말로 세 번 결혼 후 이혼한 이유를 털어놨답니다.

이상아는 5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책받침 스타였던 나에게 남은 재산은 오직 딸 뿐"이라며 "활동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패한 게 결혼이다. 그렇게 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던 것이다. 연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두 번째 재혼하며 딸을 갖게 됐다. 가장 큰 재산 같다. 유일한 핏줄이고 예쁜 모습 보면서 다른 힘든 것을 (잊고) 웃을 수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을 좀 많이 했다. 내가 정말로 일찍 결혼하게 된 이유는 아역에서 성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뭔가 필요했다"며 "당시 유행어가 '미시족'(결혼했지만 외모로는 미혼여성처럼 보이는 이들)이었던 것이다. 40대면 성인 역을 할 수 있었다. 하희라, 이미연이 결혼하면서 아역 이미지를 벗었다. 잘 맞아 떨어져서 급하게 결혼을 했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결혼을 선택했고 '인연이 정말로 아니구나'라고 헤어진 뒤 일이 안 생겼다"고 귀띔했습니다.

이상아는 "재혼했는데 남자 보는 눈이 좋지 않았다. 딸은 얻었지만 한 가정을 꾸리는 인연은 안 됐다. 내가 결혼을 안 했으면 정말 승승장구 했을텐데 '잘못 생각했구나' 싶었다"며 "두 번 실패하고 세 번째 남편을 만났던 것이다. 나이 먹기 전에 빨리 아빠를 만들어 주는 게 아이에게 상처가 크지 않을 것 같았다. 아이가 한 살도 되기 전에 세 번째 남편과 재혼했다. 13년 만에 또 파경을 맞았던 상황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세 번째 결혼하고 나서 일과 거리가 멀어졌다. 은퇴 아닌 은퇴를 하고 싶었다. 모든 사람들이 날 지워줬으면 했다"며 "은퇴를 멋있게 선언하긴 우스운 상황이었고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 다른 사람 생각 안 하고 정말로 나 혼자 연극 무대하는 것 같았다. 내가 인테리어하고 직원을 캐스팅하고 그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 방송국은 전혀 생각 안 하고 행복하게 일 했던 것이다"고 돌아봤습니다.


하지만 이상아는 방송에 자꾸 소환됐다며 "랭킹 프로그램 톱에 올라가 있더라. 이혼 이야기, 하이틴 스타 랭킹에 올라가고 녹색창에 검색하다 보니까 기사가 자꾸 나갔다. 은퇴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계속 언급해 떠난 사람이 안 됐던 것이다. 내 마음은 은퇴하고 싶었는데 여론이나 팬들은 나를 지우지 않고 있었다. 어쩔 수 없는 '방송쟁이인가 보다' 싶어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 이젠 물이 안 들어오는 상황이다"고 토로했습니다.

한편,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50)과 결혼 후 1년 만에 헤어졌다. 재혼한 사업가 전모씨와도 1년만인 2001년 이혼했답니다. 과거 2002년 10세 연상 사업가 윤모씨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던 것이지만 11년 만인 2013년 갈라섰다. 두 번째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윤서진(22)은 팔로워 4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답다.

故오인혜, 오늘(14일) 사망 2주기..너무 일찍 떠나버린 별
- 2022. 9. 14

배우 오인혜가 사망한 지 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향년 36세.

오인혜는 2020년 9월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친구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늦은 오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일시적으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기도 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사투하다 끝내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고인이 사망 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던 터라 대중의 안타까움은 배가 됐다.


고인의 동료인 김선영과 한지일 등은 SNS를 통해 오인혜를 추억했다. 많은 누리꾼 역시 고인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추모글을 게재했다. 한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인혜의 사진을 여러장 게재하며 "또 한 명의 후배 배우를 지켜주지 못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입니다"고 남겼다. 그는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기에 세상을 등졌나. 안타깝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저 세상에서라도 못다 이룬 꿈 펼치시기 바란다"고 전했답니다.

배우 김선영은 "'소원택시'라는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 년 전 인혜가 꽃집을 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나에겐 마지막 모습이었다"며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 이젠 별이 됐다. 그곳에서 정말로 행복하길"이라고 추모했답니다.

오인혜는 1984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후 그해 개봉한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1년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레드 카펫을 밟아 화제를 모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2013)과 아울러서, '생생활활'(2013) '소원택시'(2013) '노브레싱'(2013) '설계'(2014)와 드라마 '마의'(2012) 등이 있답니다.

오인혜 "1년전 부산영화제때 남자친구 있었다
- 2012. 11. 7.

오인혜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착하고 인정 많은 혜민서 지도의녀 정말금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레드카펫을 통해 이슈를 모은 만큼 대부분 그녀의 이름을 알지만 작품은 몰랐던 것이 사실. 오인혜는 첫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워지려고 한답니다.

오인혜는 본격적인 연기 활동 전 SBS '강심장'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예능 섭외가 끊이지 않았지만 약 1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이고자 했던 오인혜였기에 드레스로 인한 넘치는 관심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1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A부터 Z까지 그녀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고백했습니다.

오인혜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산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으로 이슈가 된지 벌써 1년이 흘렀다. 이슈는 당연했던거다. 보여지지 않으면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제 1년이 지났으니 진짜 나를 알리고 싶다"고 입을 열었답니다.

"예능으로 또 이슈를 만들 수 있었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더라. 기다려보기로 했고 이후 소속사도 생기고 작품을 하게됐다. 그러니 예능 프로그램에 나갈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다. '강심장'도 '마의'에 캐스팅 된 후라 시기적으로 딱 맞았다. '강심장'은 내 얘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보니 나의 솔직한 부분을 보여드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사실 독이 될지 약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 나갔는데 나가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반응도 좋았고 해명 아닌 해명이 통했다."라고 전했답니다

실제로 오인혜는 '강심장'에서 그 누구보다도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여배우에겐 민감할 수도 있는 성형 오해에 대한 해명부터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까지. TV를 통해 오인혜의 솔직한 모습을 보길 원했던 시청자들에게 오인혜는 매력적인 여배우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오인혜가 진짜 오인혜가 되는 순간이 된 것이랍니다.

오인혜는 "원래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예능 출연 제안이 몇번 들어왔는데 다 거절했다. 정말 감사했지만 배우로 남고 싶은데 자꾸 드레스로 부각되다보니 피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오인혜는 "진실된 말을 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해해주셨다.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는 편인데 어쨌든 허구가 하나도 없으니 팬들도 알아주신 것 같다. 솔직해지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말투나 행동으로 성격이 파악된다.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다. 솔직하게 임하니 색안경도 없어지게 된 것 같다. 거짓말을 하면 오히려 더 비호감이 된다"고 설명했답니다.

오인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실제로도 솔직했다. 연애와 관련해 묻자 "헤어진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오인혜는 현재 솔로지만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를 당시에는 남자친구도 있었다. 오인혜는 "부산 갔다 와서 헤어졌는데 헤어진지 한 반년 됐다"며 "항상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원래 연애를 하면 오래 가는 편인데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니 헤어지게 됐던 것입니다"고 고백했답니다.

오인혜는 "헤어질 때 쿨한 편은 아니다. 항상 결혼도 생각하고 진지하게 만난다. 부산 영화제 때 사귀었던 남자친구는 영화제도 모두 봤고 내가 이슈가 됐던 것도 모두 봤다. 1년 정도 만났는데 헤어지게 됐다"며 "지금 현재 중요한건 일이다. 당분간 일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하는 마음입니다"고 털어놨답니다.

드디어 입 연 서주원..아옳이 이혼+불륜 의혹 해명 예고
- 2023. 2. 7.

카레이서 서주원이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채널A '하트시그널'로 이름을 알린 서주원과 유명 유튜버 아옳이(김민영)는 지난 2018년 11월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10월 두 사람은 협의 이혼을 했고, 아옳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유가 서주원의 외도라고 밝혀 불륜 의혹이 제기됐답니다.

해당 논란이 커지가 서주원은 개인 SNS에 "양측의 조율 과정을 통해 원만한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다. 그렇다보니 곧바로 대응을 해야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라고 억울해했답니다.


또한 서주원은 "김민영의 이러한 돌발 행동에 맞대응하지 않는 것이 전 남편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하는 마음이다"면서도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 필요 없는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한 누리꾼이 서주원 개인 SNS에 "안 부끄럽냐"라는 댓글을 남기자 "네. 전혀요"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불륜 의혹과 관련해 사진을 봤다는 누리꾼의 말에는 "저랑 전 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 번 겨뤄보겠나? 그러면 왜 해명 안 하냐고?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하고 설명해야 하는 것이나?"라고 반박했답니다.


이외에도 서주원은 아옳이가 본인과 불륜 의혹이 제기된 여자를 대상으로 상간녀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상간녀 소송을 통해 밝히면 될 문제인 것이다. 그런데 아직 소장도 안 왔다고 한다"라며 외도 의혹에 선을 그었답니다.

그런 와중에 서주원이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를 만나 아옳이와의 이혼부터 불륜 의혹을 해명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답니다.

7일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는 커뮤니티에 "모델이자 뷰티 유튜버로 알려진 '아옳이' 김민영, 600만 조회수를 넘긴 그녀의 폭로 영상으로 인해 전 국민에게 '불륜남'으로 낙인 찍히게 되고, 레스토랑까지 폐업 위기를 맞게 된 전 남편이자 레이싱 선수로 활동 중인 서주원 씨를 직접 만나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라며 서주원과의 콘텐츠를 예고했답니다.


이어 '명탐정 카라큘라' 측은 "그동안 언론이나 매체와의 접촉을 피하고 칩거 생활을 하며 어디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한적이 없던 그가 담담한 표정으로 저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꽤나 충격적이었던 상황이다"면서 "아옳이가 눈물로 대중들에게 호소하며 이야기 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들과 이혼의 과정들, 그리고 뜨거운 쟁점인 바로 서주원의 '불륜'과 관련 된 이야기. 탐정으로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담은 영상을 곧 올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답니다.

이준효 율리시스 대표 "블록딜부터 엔젤까지..국내 투자 집중"
- 2021. 6. 28

율리시스캐피탈이 기존에 강점을 지닌 상장사 블록딜부터 스타트업에 대한 엔젤(초기)투자까지 다채로운 국내 투자를 이어간답니다.


율리시스캐피탈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위치한 패밀리하우스로 올해 1분기 기준 2조원 이상의 자산을 100% 고유계정으로 운용하는 글로벌 헤지펀드다. 패밀리하우스란 금융권 회사 중 바이사이드(Buy-side)의 일종으로 하나 이상의 가문 자금을 직접 운용하거나 자문하는 회사를 말한다.

이준효 대표가 이끌고 있는 한국지사는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로서 1700억원 규모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멀티스트래티지(Multi-Strategy, 롱숏·블록딜 등 기존 헤지펀드의 투자 기법)를 바탕으로 주식과 채권, 비상장 기업까지 다양한 자산을 통합적으로 투자하고 있답니다.

이 대표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의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스타트업과 VC, 엔젤 투자 등 이제 막 시작하는 국내 기업들의 초기 투자지원을 앞으로 활발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국내 헤지펀드들이 롱숏(Long-Short) 전략에 국한돼 단기적 투자성격이 강하지만, 율리시스캐피탈은 투자기간에 제한을 두지않고, 기업의 펀더멜털 분석을 기반으로 가치 및 성장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율리시스캐피탈은 100% 고유계정으로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빠른 투자 결정으로 국내 시장의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다”며 “특히, 기존 투자에서 벗어나 VC 등 국내 기업들의 초기 투자를 통해 활동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관련 전문가 인력을 더 뽑을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훌륭한 국내 기업들이 자금력이 부족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경우를 많이 봤다”며 “율리시스캐피탈은 이들의 조력자로써 같이 성장하는 LP로 든든한 우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ㄷ바니다.

이에 율리시스캐피탈은 기업 상장 전 필요한 초기 펀딩을 시작으로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와 공모주, 상장 후 블록딜, 전환사채(CB) 발행까지 기업들의 다양한 캐피탈 수요에 맞춰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1985년생인 이 대표는 2010년 미국 바클레이즈 증권을 통해 처음 금융시장에 발을 들였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NH투자증권(옛 우리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거쳐 2016년 율리시스캐피탈의 일원이 됐다. 2019년부터 율리시스캐피탈의 한국지사 대표를 맡아 국내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초창기 한국지사는 이 대표 혼자서 시작했지만, 이제 벤처캐피탈(VC) 전문가 등을 영입해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한국에서 투자한 기업들이 미국 상장 경험이 많은 율리시스캐피탈 본사와 시너지를 내 미국 증시 상장까지도 노려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美 헤지펀드 율리시스캐피탈, 글로벌 MCN 더키트에 지분 투자
= 2021. 8. 11

율리시스캐피탈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트업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율리시스캐피탈은 글로벌 다중채널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인 더키트에 지분 투자를 감행했다. 소규모이긴 하나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그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랍니다.

앞서 율리시스캐피탈은 미디어커머스 회사인 컨비니에도 두차례에 걸쳐 수십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위치한 패밀리하우스로 2조원의 자산을 운용중인 율리시스캐피탈은 주로 상장사 블록딜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투자사이다. 최근에는 벤처투자 및 스타트업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을 고용해 더키트와 컨비니, 쿼타북, 프라우들리 등 다양한 국내 스타트업에도 투자를 집행하고 있답니다.

율리시스캐피탈이 보유한 해외 펀드를 통해 최근 투자한 더키트는 영국남자와 헨리, 졸리, 국가비, 아이린, 박새늘 등 6개 유튜브 채널과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구독자 10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MCN 회사이다. 더키트는 향후 자체 오리지널 IP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율리시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고지현 더키트 대표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회사로 발돋움하는데 있어 글로벌 투자사인 율리시스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확보한 투자금으로 크리에이터와 제작 인력을 충원하여 양질의 콘텐츠 IP를 공격적으로 확보하고, 콘텐츠와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준효 율리시스캐피탈 한국 대표는 "K-POP을 필두로 한국 영화 및 드라마 등 한국의 콘텐츠가 세계에서 그 어느 때보다 주목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글로벌 시청자를 보유한 더키트는 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라며 투자의 이유를 설명했다.

율리시스캐피탈은 100% 고유 계정으로 투자하고 있어 빠른 의사 결정 및 후행투자(Follow-on)가 강점이며, 더키트, 컨비니, 프라우들리 등 앞서 투자한 스타트업 대부분에 후행투자를 집행하고 있답ㄴ다.

이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한국에서 투자한 기업들이 미국 상장 경험이 많은 율리시스캐피탈 본사와 시너지를 내 미국 증시 상장까지도 노려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40대 유부남 톱스타 '애도기간' 日원정 골프...동행한 여자들 누구
류원혜 기자입력 2022. 11. 22

40대 유부남 톱스타가 일본 한인 유*업*에서 일하는 여성들과 원정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2일 한 언론사는 톱스타 A씨가 지난달 31일 국내 연예기획사 대표 B씨와 일본 지바현의 한 골프 리조트에서 여성 두 명과 라운딩을 가졌다고 보도했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들은 일본 도쿄 아카사카의 한인 업*에서 불법 비자를 받아 일하는 30~40대 여성이랍니다.

네 사람이 골프를 쳤던 날은 한국에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이틀 뒤인 '국가 애도 기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 비용과 *을 포함한 저녁 식사는 B씨가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B씨는 "A씨와 한일합작 드라마 캐스팅을 상의하는 업무 목적의 자리였다. 한 달 전에 약속된 자리여서 갑자기 취소할 수 없었던 상황이다"며 "원래 나오기로 했던 여성 지인이 몸이 아프다면서 골프를 칠 수 있었다. 그리고 일본어에도 능통한 여성들을 급히 소개해준 것"이라고 SBS 연예뉴스에 해명했답니다.

A씨 측은 "업*에서 일하는 여성인지 전혀 몰랐다. B씨가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날 골프 치기 전에 처음 본 것이 정말로 전부"라며 "일반적으로는 골프 라운드를 하고 함께 식사하지 않던 것이냐. 그런 의미로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거고, 술*에 가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