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보 원장, “의사 길 열어준 아내, 눈뜨자마자 ‘뽀갈’” ‘전참시’
-2024. 9. 1.

‘전참시’가 ‘모내기 왕’ 괴짜 닥터 한상보와 공식 사랑꾼 배우 이상엽이 쮸니 매니저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리얼 일상으로 토요일 밤을 사로잡았답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11회에서는 괴짜 의사 한상보의 애교 폭발 하루와 이상엽의 ‘반쪽’ 쮸니 매니저가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선 과정이 낱낱이 그려지며 흥미를 자극했답니다.

먼저 ‘애처가 요정’ 한상보는 일어나자마자 아내에게 모닝 뽀뽀를 건네는 잉꼬부부 모멘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내와의 다정한 아침 식사 후 한상보는 애착 자전거를 타고 신나는 기분으로 출근길에 나섰고 직원들의 아침 식사용으로 꽈배기를 사는가 하면 길거리에 있는 개똥을 줍는 예측 불가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답니다.


병원에 도착한 한상보는 수술 업무를 보기 전, 화장실 청소까지 직접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권미영 매니저의 손길 아래 탄생 된 수술캡을 쓰고, 팔에 캐릭터 타투 스티커까지 붙이며 귀여운 변신을 꾀했답니다. 환자들을 웃기기 위한 한상보의 노력이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한상보의 본업 모멘트도 공개됐습니다. 그는 고민 중인 환자의 상담과 한 땀 한 땀 모*을 채취하고 이식하는 장시간의 수술도 진행했다. 숙련된 손길로 직원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참견인들을 감탄케 했다. 잠시 후, 한상보는 수술 도중 쉬는 시간을 활용해 최신 유행 챌린지에 도전했고 현란한 춤사위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답니다.

한상보의 병원 내 독보적인 복지도 모두의 부러움을 샀답니다. 층마다 한도 없는 개인카드를 놓는다는 그는 직원들의 가족 여행 시 100만 원을 지원해주고, 회식비부터 어버이날 식비 지원 등 카드를 무한제공하는 남다른 복지를 자랑했답니다. 이어 병원 일과 후 집으로 향한 한상보의 머리 감는 법도 공개됐다. 그는 샴푸를 하고 머리를 바로 헹구지 않는가 하면 뒷머리까지 꼼꼼히 말렸고, 제일가는 그의 관리 꿀팁이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답니다.

중·고교생까지 피해…'텔레그램 딥페이크' 광범위 확산 공포
-2024. 8. 26

 최근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유포된 사건이 드러난 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대학생뿐 아니라 중·고교생 등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SNS 등에 '피해 학교 명단'으로 떠돌고 있는 곳만 100곳은 족히 넘어 혹시나 '내 사진도 이용된 것은 아닌지'하는 공포심 또한 커지는 분위기다.

26일 언론의 취재에 따르면 최근 텔레그램에서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해 편집한 허위 영상물을 생성·유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단체 대화방이 대규모로 발견됐다.

앞서 인하대 재학생과 졸업생이 타깃이 된 단체 대화방 운영자 등이 검거됐는데, 그 외에도 전국의 각 지역·학교별로 세분된 텔레그램 대화방이 다수 만들어져 대화방마다 수천 명이 참여 중인 것으로 드러난 것이랍니다.

이들은 이른바 '겹지인방'이라는 이름으로 참가자들이 서로 같이 아는 특정 여성의 정보를 공유하고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등의 방식으로 성희롱했다.

실제 텔레그램의 채팅방 검색을 지원하는 '텔레메트리오'에서 '겹지방'(겹지인방)을 검색한 결과 이날 기준 3천500여명이 구독하고 있는 '대학별 겹지방'이 바로 검색됐다. 이 외에도 1천800여명이 구독 중인 '대학 겹지방' 등 유사한 텔레그램 채널도 발견됐다.

가해자들은 주로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피해자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저장해 범행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봇 프로그램'을 활용해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도록 하는 링크가 공유되기도 했답니다.

현재 SNS에서는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이 만들어진 지역과 학교 명단도 공유되고 있다. 실제 이 학교 소속 학생들의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명단에 올라 있는 전국 중·고교와 대학교 이름만 수백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여군을 상대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유포하는 대화방도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대화방을 캡처한 사진을 보면 대화방 운영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참가자에게 여군의 군복 사진과 일상 사진, '능욕글'을 요구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여성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자신의 사진이 담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하고 사진을 내리라는 조언도 공유됐습니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학생회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현재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의 신상 및 딥페이크 합성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개인 사진을 내려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란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주말 사이 X(엑스·옛 트위터)에서 게시물을 보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사진도 활용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다"며 "어쩐지 꺼림칙해서 내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물을 전부 둘러보고 셀카는 전부 내렸다"고 전했다.

딥페이크 성적 허위 영상물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성적 허위 영상물에 대해 총 7천187건의 시정 요구를 결정했으나, 올해에는 7월 말까지 전년 대비 약 90%에 달하는 총 6천434건을 시정 요구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사건 가해자와 피해자 중에는 10대 청소년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올해 서울에서만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포 사건으로 10대 청소년 10명이 입건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도 외국에 서버를 둔 텔레그램 특성 탓에 수사에 한계가 있단 점이다.

인하대 재학생이 타깃이 된 딥페이크 사건을 수사하는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피해 영상물을 재유포한 텔레그램 참가자 1명을 붙잡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고 참가자 2명도 신원을 특정해 수사 중이랍니다.

그러나 경찰은 단체 대화방 운영자에 대한 신원 특정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텔레그램의 경우 수사기관이 신고나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도 손쉽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물과 활동 내용도 삭제할 수 있는 점도 수사의 장애 요인이다.

서울에서 사이버 범죄를 수사하는 한 경찰 수사관은 "단서를 수집한다고 하면 크게 피해자, 피의자, 플랫폼을 통해서 확보할 수 있다"며 "플랫폼(텔레그램)으로부터 확보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플랫폼의 협조가 없으니 피의자를 특정하기가 어렵고 피해자가 알 수 있는 부분도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텔레그램은 다른 SNS에 비해 더 높은 보안성과 익명성을 특징으로 하지만,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유해 콘텐츠의 새로운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도 우려를 낳는 부분이다.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전격 체포된 것도 이런 배경 속에서 주목된다. 두로프는 텔레그램이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칸예 웨스트, 14년만 내한 공연 위해 입국…비앙카 센소리·세 자녀도 함께
-2024. 8. 23.

팝스타 칸예 웨스트가 한국을 찾았다.

칸예 웨스트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예X타이 돌라 사인 벌처스 리스닝 익스피어리언스'를 위해 이날 이른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답니다.


그는 후드를 쓰고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내한 일정에는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노스, 세인트, 시카고 세 자녀도 함께였다. 이들은 환한 표정으로 자신들을 환영하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칸예 웨스트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음반 등을 들고 기다리는 팬들에게 팬서비스를 해준 뒤 숙소로 향했다는 후문이랍니다.

칸예 웨스트가 내한하는 것은 2010년 강원도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서머 위크앤티' 페스티벌 이후 약 14년 만이다.

"한국 사랑해" 칸예 웨스트, 전 세계 팬들 놀라게 한 150분 라이브 메들리
-2024. 8. 24

국의 래퍼 겸 사업가 칸예 웨스트(YE)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칸예 웨스트는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리스닝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칸예의 내한은 지난 2010년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 페스티벌을 통해 내한한 후 14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 내한은 타이 달라 사인과 작업한 'VULTURES' 리스닝 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당초 공연은 8시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별다른 공지 없이 70분이 지난 9시 10분 경에야 칸예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공연이 시작됐다.

경기장의 조명이 꺼지고, 말을 탄 사람이 등장하면서 조용히 공연장을 한 바퀴 돌았다. 그 뒤에 검은색 트레이닝복에 회색 복면을 쓰고 등장한 칸예는 'VULTURES'의 수록곡 'STARS'로 공연을 시작햇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칸예는 'VULTURES'에 수록된 곡들이 모두 연주된 뒤 1집 수록곡인 'All Falls Down', 'Jesus Walks' 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나 칸예가 2022년 7월 이후 제대로 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적이 없었던데다가, 리스닝 파티에서는 마이크를 거의 잡지 않았던 그가 무려 2시간 30분간 76곡에 달하는 곡을 라이브로 선보인 것 자체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계속해서 팬들의 떼창을 유도했던 칸예는 마지막 곡으로 '24'를 선곡한 뒤 "한국, 사랑한다"고 외쳐 엄청난 호응을 얻었답니다.

한편, 이날 뉴진스(NewJeans)의 성인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과 투애니원(2NE1) 씨엘(CL), 공민지, 자이언티 등도 공연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답니다.

출생
1986년 12월 24일 (37세)

고향 출생지
도쿄도
국적
일본 

신체
157cm|A형
가족
부모님, 오빠(1982년생)
배우자(1987년생, 2020년 결혼 ~ 현재)[3]
자녀(2022년 4월생)

학력
소카중학교 (졸업)
소카고등학교 (졸업)

'日 톱배우' 이시하라 사토미, 경력 단절 없다..."남편이 애 보기로
-2023. 5. 24.


일본의 톱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출산 후 복귀를 알렸다.

24일 일본 매체 포스트 세븐은 이시하라 사토미(36)가 내년 4월 방영 예정인 연속 드라마 주연으로 배우 활동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답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지난해 1월 임신을 발표하면서 배우 활동을 비롯해 예능 활동의 휴식기에 들어갔다. 같은 해 4월 그는 첫아이를 출산하고 1년 가까이 육아에만 힘썼다.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이사하라 사토미가 내년 4월 테레비 아사히 작품에 내정되었다"라면서 "올해 7월부터 촬영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본인은 물론 제작진도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시하라 사토미는 지난 2021년 드라마 '사랑은 Deep하게' 이후로 약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다. 테레비 아사히의 드라마는 이시하라가 2010년 '영능력자 오다기리 쿄코의 거짓' 이후 약 14년 만으로 더욱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또, 이시하라 사토미는 내년 영화 '미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답니다.

한 예능 관계자의 따르면 이시하라 사토미의 복귀는 남편 덕이 컸다. 관계자는 "육아는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남편이 금융업에 종사하면서 육아 휴가 제도가 가능해 이시하라 사토미의 조기 복귀가 가능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이시하라 사토미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때 이시하라의 남편의 연봉이 5천만 엔(한화 약 4억 7,574만 원)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2018년 TBS 드라마 '언내추럴'을 통해 대표작을 만들어 내며 일본 톱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는 영화 '신 고지라'를 통해서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연기력도 입증을 받았답니다.

'브리저튼4' 한국계 배우 여주인공 발탁, '손숙 외손녀' 하예린 출연
-2024. 8. 17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 새 시즌에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합류한다. 


16일 버라이어티 등 미국 연예 매체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4'에 하예린이 소피 베켓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답니다. 

'브리저튼'은 줄리아 퀸의 소설 '브리저튼 시리즈'를 원작 삼아 드라마로 각색된 작품이다. 19세기 초 리젠시 시대의 영국을 배경 삼아, 영국 귀족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특히나도 '브리저튼' 시리즈는 지난 2020년 첫 시즌이 공개돼 파격적인 수위, 화려한 영국 사교계의 현실적인 재현, 첫 시즌 주인공이었던 피비 디네버의 미모와 열연 등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현재까지 3개의 정규 시즌과 '샬럿 왕비 외전'까지 총 4개 시리즈로 공개됐답니다.

이에 시즌4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 '브리저튼4'에서는 브리저튼 가문의 차남 베네딕트 브리저튼이 주인공이다. 배우 루크 톰슨이 연기하는 베네디트는 앞선 시즌들에서 자유로운 사랑을 추구하며 알 수 없는 장래를 두고 방황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하예린이 맡은 소피 베켓은 극 중 베네딕트 브리저튼의 연인이다. 가문의 사생아 중 한 명으로, 부친의 집에서 자랐으나 공개적으로는 딸이라고 인정받지 못한 인물이랍니다.


역대 '브리저튼' 시리즈는 주인공 커플의 사랑과 로맨스로 사랑받아온 바. 하예린이 루크 톰슨과 보여줄 러브 스토리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하예린은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로 얼굴을 알린 배우다. 국내에서는 배우 손숙의 외손녀로도 화제를 모았답니다.

'브리저튼4'는 총 8부작으로 제작돼 오는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랍니다.

'51세' 예지원, 이상형男 등장에 "제가 여자로 보이세요?
-2024. 8. 13. 

 공개 연애에 도전하는 배우 예지원이 "연애 세포가 무뎌진 것 같다"라는 속마음과는 달리 역대급 멜로 분위기를 조성하며 설렘을 자극한답니다.


20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해당 방송을 통해 이들이 꿈꿔온 이상형 남성들과의 데이트를 통해, 배우가 아닌 여자로서 진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랍니다.

이런 가운데 '연알못' 순수 맏언니 예지원과 공개연애 후보남의 가슴 떨리는 첫 만남 현장이 살짝 공개돼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영상 속 예지원은 영상 초반 "제 나이에 이렇게 싱글로 있을 줄 몰랐다. 연애 세포가 죽은건 아닌데... 좀 무뎌진 것 같다"라며 연애 리얼리티에 출연하는 덤덤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런 예지원의 모습은 남자 출연자의 등장과 동시에 180도 바뀌었다. 예지원은 전화 속 낯선 남자의 스윗한 목소리에 안절부절못하더니, 이어진 남자 출연자의 등장에 "나한테도 이런 일이 있구나"라며 눈에서 하트를 발사했답니다.

또 털털하기만 했던 예지원이 다소곳하게 앉아 음식을 준비하는가 하면, 틈틈이 외모 점검도 잊지 않으며 남자 출연자와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앞선 인터뷰에서 누구보다 예지원의 연애를 진심으로 응원했던 오윤아는 "남자분 너무 괜찮던 것이다!"라며 잔뜩 들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남자 출연자와 마주 앉은 예지원은 "제가 여자로 보이세요?"라고 물었고, 상대방은 웃음과 함께 입을 뗐답니다.

출생
1987년 12월 18일 (36세)

고향 출생지
아이치현 나고야시
학력
나고야시립초등학교
나고야시립성산중학교
주쿄대학부속중경고등학교
주쿄대학교 체육학부

종목
피겨 스케이팅
신체
162cm, A형


자녀
안도 히마와리(2013년 4월생)
은퇴
2013년 12월 23일

한때 '김연아 라이벌' 36살 日 스타, 미성년 제자와 부적절 관계 파문
-2024. 8. 14.

김연아와 경쟁했던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안도 미키가 논란에 휩싸였답니다.

지난 6월26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안도 미키와 그의 제자 A군(16)의 데이트를 보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거나 서로의 허리에 손을 둘렀다. 이러한 모습은 스승과 제자의 선을 넘어선 광경으로 보이기에 충분했다.


지난 1987년생 안도 미키는 올해로 만 36세다. 그는 무려 스무 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미성년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냐는 의심을 사게 됐답니다.

안도 미키와 제자의 관계는 피겨 스케이팅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 열차, 선수 대기실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다정한 모습을 과시한 것.

논란의 주인공 안도 미키는 한 달 후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 태도가 경솔했다. 많은 이들에게 민폐를 끼쳤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었던 마음입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하지만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정하기도 했답니다.

일본 여행 가도 될까...“규모 9.0 난카이 대지진 발생하면 열도 어디나 위험”
-2024. 8. 10

지난 8일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히나타나다(日向灘)에서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미야자키시 동남동쪽 30㎞ 해역으로, 진앙의 깊이는 30㎞다. 강력한 지진으로 일본 기상청은 규슈 미야자키현·오이타현·가고시마현과 시코쿠 고치현·에히메현 등지에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를 발령했으나 큰 피해는 없었답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일본 열도에서는 대지진에 대한 우려가 시작됐다. 약 100년에 한번 주기로 찾아온다는 ‘난카이 트로프(해곡) 대지진’이 임박했으며 이미 주기를 넘어선 상황이라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 최근엔 엔화가 낮은 시세를 형성하면서 국내에서는 엔화를 환전해 일본행 티켓을 끊어놓고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진 때문에 이들 사이에서 여행을 강행해야할 지 여부가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사상 첫 ‘지진 임시 정보’에 일본 총리도 순방 취소...대지진 임박 가능성

최근 지진 이후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처음으로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했다. 이는 평상시와 비교해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것을 뜻한다.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는 ‘거대 지진 경계’와 ‘거대 지진 주의’로 나뉜다. 이번에는 위험 수준이 낮을 때에 해당하는 ‘거대 지진 주의’가 발령됐다. 정보 발표 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중앙아시아 순방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진 피해 상황과 복구 등 재해 대응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난카이 거대 지진 대비 태세 구축에 주력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부근에서 규모 6.8 이상 지진이 관측되면 평가 검토회를 통해 관련 조사를 종료하거나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한다. 일본 기상청은 8일 오후 5시30분부터 임시 정보를 내고 대지진 발생 가능성 관련 조사를 벌였는데, 조사 및 정보 발표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히라타 나오시 평가 검토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평소보다 발생할 가능성이 몇 배 높아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은 수도권 서쪽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지진이다. 난카이 해곡은 일본 일본 시즈오카현 쓰루가만에서 규슈 동쪽 태평양 연안 사이 깊이 4000m 해저에 위치한 해구로, 지구 지각의 유라시아판과 필리핀판이 접한 지점이랍니다.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1853년 안세이 지진, 1944년 도난카이 지진(규모 7.9)과 1946년 쇼와 난카이 지진(규모 8.0) 등이 마지막이다. 이러한 규모의 대지진이 실제 발생하면 진원지는 한 곳이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30시간이 넘는 시간 차를 두고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

◇도쿄는 안전하고 오사카는 위험?...“완전히 틀린 말”

소식 이후 일본을 찾으려던 국내 여행객 사이에서도 우려가 크다. 최근 몇개월간 일본 엔화가 원화 대비 매우 낮은 가격을 기록하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도 크게 증가했다. 그런데 난카이 대지진 우려가 커지자, 일본 여행 관련 카페와 커뮤니티에서는 비행기 티켓 취소와 호텔 환불을 문의하는 글들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현지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야자키현 니치난시 기타고쵸의 한 온천 숙박업체는 8일 지진 발생 후 전통 명절인 오봉(8월15일) 기간을 중심으로 인터넷 예약 만으로 약 30건이 취소됐다. 와카야마현은 대지진 발생을 대비해 9일부터 해수욕장을 폐쇄하고 예정된 불꽃놀이도 중지하기로 결정했답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도시인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에 대해서는 “이번 미야자키현 진원지와 가깝고, 난카이 대지진 발생 시 위험할 수 있지 않냐”, “도쿄는 내륙이라 그나마 안전하지 않냐”는 등의 낭설이 떠돌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불확실한 이야기다. 도쿄부 앞바다는 난카이 해구의 도카이 지역에 속하는데, 난카이 해구를 구분하는 도카이, 도난카이, 난카이 지역 중 도카이 지역은 지진 발생이 가장 임박한 지역이다.

또한 난카이 해구 주변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나면 도쿄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정말로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진원이 400km 떨어진 도쿄에서 진동을 느꼈을 정도”라며 “난카이 지역에서 그정도로 큰 지진이 발생한다면, 일본 열도의 모든 지역이 피해를 보게 되고, 만약 그런 규모의 지진이 도카이에서 발생한다면, 진원이 너무나 가깝기 때문에 내진 설계가 아무리 잘된 일본 건물이라도 피해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일 전조성 지진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다음 지진이 1주일 내로 온다, 한 달 내로 온다 말할 수 없다. 응력이 굉장히 오랫동안 지질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몇 년 후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답니다.

현재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을 70∼80%로 보고 있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다시 발생할 경우 규슈 지역을 넘어 동일본과 서일본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매체들에 다르면 규모 8∼9에 달하는 지진이 일어나면 23만여 명에 달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나오고 건물 209만 채가 피해 볼 것으로 분석된다. 해일 높이는 최대 30m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액은 최대 1410조엔(약 1경3178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출생
1993년 8월 19일 (30세)

고향 출생지
전라북도 순창군

종목
역도

소속
진안군청
신체
175cm, 84kg

'세 번째 올림픽' 앞둔 역도 유동주 "남자는 삼세번"
-2024. 5. 31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둔 유동주(30·진안군청)가 "남자는 삼세번"이라고 외쳤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아쉬움을 남기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30일 대한역도연맹-데상트 용품 후원 협약식이 열린 서울시 서초구 데상트 서울에서 만난 유동주는 "앞선 두 번의 올림픽에서는 부상 탓에 내가 가진 걸 다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번 파리 올림픽은 100% 몸 상태로 치르겠다. 메달 경쟁도 펼쳐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동주는 지난 4월 태국 푸껫에서 벌인 2024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남자 89㎏급 경기에서 인상 166㎏, 용상 209㎏, 합계 375㎏을 들어 5위에 올랐다.

파리 올림픽 랭킹도 17위에서 10위로 끌어 올려 체급별 12명이 얻은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답니다.


곧 희소식도 들렸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국가별로 남자 3명, 여자 3명만 내보낼 수 있는데 중국이 남자 89㎏급 랭킹 1위 리다인을 '출전자 명단'에서 제외했다.

IWF 월드컵에서 합계 396㎏을 든 카를로스 나사르(불가리아), 합계 392㎏을 기록한 예이슨 로페스(콜롬비아)를 제외한 선수들의 기록 차는 크지 않답니다.

유동주도 파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다.

그는 "리다인이 불참해 89㎏급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며 "나도 입상을 노려볼만하다.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유동주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5㎏급에서 14위,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96㎏급에서 8위에 그쳤습니다.

그는 "리우, 도쿄에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긴장도 너무 많이 했다"고 곱씹으며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은 완전히 다른 무대다. 하지만, 두 번의 올림픽을 치른 터라 이번 대회는 주위 환경보다 나 자신에게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유동주는 "나는 성장형 캐릭터"라고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실제 유동주는 리우 올림픽에서는 합계 340㎏, 도쿄 올림픽에서는 합계 360㎏을 들었고, 지난 4월 IWF 월드컵에서는 합계 기록을 375㎏까지 높였다.

유동주는 "IWF 월드컵을 통해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며 "남은 두 달 동안 정말로 열심히 준비해서 (현지시간) 8월 9일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 경기에서는 내 인생 최고의 경기를 하겠다. 세 번째 찾아온 기회는 놓치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했답니다.

고영욱, 유튜브 열자마자 13만뷰…첫 영상 뭐길래
-2024. 8. 7.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논란이 된 데 대해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답니다.


고영욱은 지난 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거창한 계획을 갖고 (유튜브 채널을) 만든 것은 아니다"며 이 같은 심경을 전했습니다.

앞서 고영욱은 유튜브 채널 'Go! 영욱'을 만들고, 지난 5일 첫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배경음악과 함께 고영욱의 사진, 엎드려 있는 반려견의 모습 등이 담겼다. 그는 영상에 등장하지 않는다.

해당 영상은 7일 0시 기준으로 약 1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댓글 창은 닫힌 상태다. 고영욱은 SNS를 통해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것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본다"고 밝혔다.

현재 별다른 활동 없이 자숙을 이어가고 있는 고영욱은 "전과가 있으면 아무것도 못 하고 그냥 조용히 지내야 하는 게 상책인지 혼란스럽다"며 "어머니한테도 미안하다"고 털어놨답니다.

그는 자신의 일상에 대해 "일어나서 집 청소하고 개들 대소변도 치우고, 시장이나 마트도 자전거로 운동 겸 다닌다. 정말로 거의 반복되는 단순한 일상이다. 마땅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전하면서 "(향후 유튜브 콘텐트 계획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답니다.

참고로 고영욱은 지난 2020년 11월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가 규정에 따라 삭제 조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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