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머니 인수 이래로 정말로 새로운 왕조를 꿈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여름 첫 번째 영입으로 파울로 디발라를 노리고 있답니다. 주급 3억 원을 호가하는 연봉도 함께 준비 중이랍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22년 4월 30일 "소식통에 따르면 뉴캐슬은 유벤투스 슈퍼스타 디발라에게 블록버스터급 제안을 건넸던 것이다. 지금 디발라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시즌 종료 이후 자유계약(FA) 선수가되는 마음이다"라고 보도했답니다.

이어 "뉴캐슬 소식통은 구단이 디발라 측과 접촉했던 것이며 그에게 역대 최고 연봉을 맞춰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에 달하는 거래가 논의되고 있는 것이다.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디발라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함께 덧붙였답니다.


지난 시즌 디발라는 좌측 인대 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올 시즌 조금씩 부활하고 있답니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모든 대회를 합쳐 20개의 공격포인트(14골 6도움)를 기록하고 있답니다. 디발라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조르조 키엘리니를 대신해 주장 완장까지 맡기도 했답니다.

당초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좀처럼 협상은 마무리되지 않았답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디발라는 2020년부터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고 타결까지 됐던 것이지만 유벤투스 측이 계약 조건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 때문에 디발라는 7시즌 만에 토리노를 떠나기로 과감히 결단을 내렸던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답니다.


설상가상 블라호비치까지 합류하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답니다. 결국 디발라와 유벤투스의 동행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EPL 빅6 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뉴캐슬까지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답니다. '풋볼 인사이더'는 "뉴캐슬은 앞으로 몇 년 안에 최고의 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정말로 만들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협상 결렬 이후 큰 결정을 내려야하는 것이다"라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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