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에 출연하는 손주안이 심부름도 잘해내고 한글을 벌써부터 읽기 시작하면서 엄친아 포스를 뽐냈답니다. 이렇게 똑똑한 손주안 뒤에는 손준호와 김소현 부부의 든든한 지지가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손주안이 무사히 심부름을 마치는 모습부터 한글 단어를 깨우치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어 주안이는 사방치기 규칙까지 완벽하게 습득하면서 김소현과 손준호를 기쁘게 만들었답니다.


주안이의 첫 번째 과제는 심부름이었답니다. 주안이는 처음에는 심부름한 목적을 잃고 과자를 양껏 담으며 욕심을 부렸답니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집었던 과자를 모두 제자리에 가져다놓는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아울러 3살짜리 아이가 가지기 힘든 자제력을 보여줬답니다. 비록 제대로 정리하지는 못했던 것이지만, 자신이 어지럽힌 자리를 치워야겠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어른스러웠답니다.


엄마인 김소현은 주안이에게 놀이를 통해 한글을 가르쳤답니다. 김소현은 한글의 원리를 설명하고 공부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단어 매칭게임을 통해 한글을 가르쳤답니다. 주안이도 놀이에 푹빠져서 최선을 다해 한글을 깨우치기 시작했답니다.

주안이는 사물과 한글카드를 단번에 정확하게 맞추면서 손준호와 김소현을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특히나도 피아노의 획순을 따라 그리면서 그것을 외워서 피아노 카드를 찾아내는 모습은 신동이 아닌가 착각하게 만들었답니다.

아들이 이렇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 공부에 욕심도 낼 법하지만 김소현은 달랐답니다. 김소현은 “조급하게 한글을 가르치고 싶지 않은 것이다”며 “지금처럼 놀이를 통해서 재미있게 한글을 가르쳐주고 싶은 것이다”는 뜻을 밝혔답니다. 그렇기에 주안이도 즐기면서 한글을 빨리 배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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