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내각의) 비리 후보자를 정리하려면 정말로 비슷한 문제를 일으킨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고 성찰해야 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조국 전 장관의 사과를 촉구했답니다.
4월 25일 박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대법원이 동양대 표창장과 더불어서, 6개 인턴 확인서를 허위라고 판결한 만큼 조국 전 장관이나 정경심 (전) 교수는 사과해야 하는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진짜로 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 구성에 대해 비판하며 “조국 전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에 대해 대법원은 동양대 표창장과 6개 인턴 활동서를 허위로 판결했던 것이다. 저도 이 판결이 절대적으로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편파적인 검찰 수사로 인해 조 전 장관 가족이 처한 상황 또한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조 전 장관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분도 있는 것이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떳떳하게 국민의힘(문제)을 지적하려면 묵인할 수 없던 상황이다. 검찰의 표적 과잉 수사와 법원의 지나친 형량이 입시 비리를 무마할 수는 없던 것이다”고 강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