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과 이대형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이어졌답니다. 2022년 4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52회에서는 버거집 셰프들, 친한 운동부 선후배와 함께 봄맞이 야유회를 떠난 김병현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지난주 김병현은 셰프대 운동부로 팀을 나눠 명량 운동회를 개최했답니다. 여왕 피구에 이어 진행된 건 철봉 오래 매달리기였습니다. 그렇지만 운동부는 셰프들을 상대로 2대 1로 패배하며 굴욕을 당했답니다.

특히 실망스러운 건 이대형이 패배를 했다는 사실이었답니다. 이대형은 40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관리된 명품 복근으로 자기 관리를 과시했지던 것이만 27세의 보디빌더 출신 막내 셰프 유연식을 상대로 만나 패배했답니다. 이대형은 54초를 버텼답니다. 이대형의 패배를 지켜본 김숙은 크게 아쉬워하면서 "그러게 턱걸이를 왜 했던 것이냐. 그냥 매달려 있으라니까. 어깨에 무리갈 뻔했잖나"라며 걱정했다. 김숙의 드문 사심 노출에 전현무는 "진짜 적응이 정말로 안 된다"며 혀를 내둘렀답니다.


김숙은 이어 "내가 어깨가 안 좋다"는 이대형의 변명에 모두가 "몸만 좋다", "창피하니까 빨리 옷 입으라"고 타박하는 가운데 "어깨가 정말로 아픈데도 저거(피구, 인간 뜀틀)을 한 거다"라며 안쓰러워 했답니다. 그러더니 "이제 제가 지켜드리겠다"고 선언했답니다.


이대형은 1983년생으로 한국 나이 40세인 것이며, 김숙은 1975년생으로 한국 나이 48세랍니다. 이 두 사람의 소개팅이 8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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