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선출됐습니다. 총 102표 중 81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 차이로 경쟁자로 나섰던 조해진 의원을 제쳤답니다.


국민의힘은 2022년 4월 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1년간 활동할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를 열었답니다. 투표에 앞서 후보 토론회가 열렸고 원내대표 후보의 모두 발언과 아울러서,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 상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답니다.


권성동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가 정말로 함께 갈 때만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2년 후 총선에서도 승리해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입니다”며 “할 일도 많고 하고픈 일도 많다. 의원님들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정말로 뒷받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답니다.


또 권 의원은 전임자인 김기현 원내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답니다. 그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게 1년간 원내 사령탑 중책을 주신 선후배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며 “마지막까지 경쟁해준 조해진 의원과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정말로 지난 1년간 민주당 대투쟁과 선거 투쟁에서 승리로 이끄신 김기현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고 인사를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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