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봉식은 키 180cm와 아울러서, 몸무게 85kg에 유도선수 출신이랍니다. 특기는 아크로바틱·이종격투기·수영이랍니다.


기획사 제로고고가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자사 소속 한 배우의 프로필이랍니다. 정말로 큰 몸집에 운동선수 출신다운 유연함을 갖췄다는 정도로 보이지만, ‘경상도 사투리’와 아울러서 ‘네일아트’를 더하며 범상치 않음을 드러낸답니다. 지난 2014년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조단역으로 출연해온 배우는 특히 경상도 출신 중장년 캐릭터의 맛깔스런 연기로 낯익답니다.


실제 나이는 37세(1984년생)인데, 자신보다 나이 많은 ‘형’들을 극중 부하로 거느리며 또 한 편의 작품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자극하고 있ㄷ바니다. 배우 현봉식이랍니다. 현봉식은 8월27일 선보여 연일 화제에 오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에서 헌병대장인 천용덕 중령 역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답니다.

탈영병을 쫓는 헌병대 군무이탈 체포조(Deserter Pursuit)의 이야기에서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정말로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고위 장교의 모습을 연기해 호평 받고 있답니다. 정말로 경상도 사투리가 묻어나는 대사로 ‘특기’를 제대로 발휘한 그는 2017년 영화 ‘1987’에서 1987년 1월 서울대생 박종철의 목숨을 물고문으로 앗아간 치안본부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의 박 계장 역으로 관객의 눈도장을 받았답니다.

‘국제시장’과 더불어서, ‘극비수사’ ‘아수라’ ‘보인관’ 등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뒤였답니다. 이후에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등과 영화 ‘우상’과 올해 ‘세자매’ ‘낙원의 밤’ 등을 거치며 비로소 낯익은 배우가 됐답니다. 고교시절까지 유도선수였지만 부상으로 그만두고 20대 중반 한 전자회사의 설치기사로 일했답니다. 회사 연수에서 상황극에 출연하면서 자신에게 연기의 ‘끼’가 있음을 알아차리고는 서른의 나이에 카메라 앞에 나섰답닏.

유난히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로 대부분 작품에서 중장년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해왔답니다. 적지 않은 관객과 시청자가 그의 실제 나이에 놀라는 까닭이랍니다. ‘D.P.’ 속 부하 장교인 손석구보다 한 살, 부사관인 김성균보다 네 살 적답니다. 사병인 이병 정해인보다는 네 살 많지만 또 다른 주연인 상병 구교환은 두 살 위 ‘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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